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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구글, 유튜브 서비스·광고 사업 협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6-14 13:44 KRD7
#SK컴즈 #구글 #유튜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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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과 구글(대표 염동훈)는 네이트에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글의 디스플레이 광고모델인 애드센스를 제휴하는 등 유튜브 서비스와 광고 사업 부분에서 상호 협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네이트 동영상 서비스 내에 매분 72시간 이상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인기 동영상이 제공되며 네이트 사이트 내에 댓글을 남길 수 있다. 유튜브의 화제 동영상이 네이트의 재미있는 댓글과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 포털은 동영상 검색 방식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간접적으로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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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트에서는 직접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SK컴즈는 유튜브 콘텐츠 제휴와 함께 동영상 서비스를 개편해 네이트 동영상 내에 한류콘텐츠 동영상 등을 바로 볼 수 있는 유튜브 영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네이트는 기존에 제공되던 판 UCC와 1만여개의 호핀의 영상 콘텐츠와 함께 세계 최대의 유튜브 동영상까지 제공해 동영상 서비스의 최강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동영상은 모바일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네이트앱, 네이트 동영상앱에도 적용된다.

또한, 마음에 드는 동영상 주소를 친구들에게 간편하게 네이트온 쪽지로 보내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요즘 등 다른 SNS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양사는 또 광고 제휴를 통해 네이트 뉴스와 판 일부영역에 구글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싣는다. SK컴즈는 이를 통해 광고 상품을 다변화하고 구글코리아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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