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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0년도 지방세 2조1876억원 징수 ‘경기도 1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2-08 17:15 KRD7
#성남시 #지방세 #아시아실리콘밸리 #재산세감면 #소상공인
NSP통신-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지방세 2조1876억원을 징수해 경기도에서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시세징수액은 1조1886억원, 도세 징수액은 9990억원으로 지난 2019년 지방세 징수액 1조8254억원 대비 3622억원(19.8%) 증가했다.

세수 증가는 성남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조성 및 입주기업 증가로 일자리가 늘어나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등 5836억원이 징수돼 지난 2019년 대비 641억원(12.3%)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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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지방세 징수실적은 경기도내 인구 백만이상 특례예정시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보다도 앞서는 실적으로 대도시 특례기준인 자체 재정 수행 가능성이 충분함을 의미한다.

또한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납세자 및 소상공인 임차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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