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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유인나 사랑한다” 돌발 고백…드라마 밖 실제 연인되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08 06:03 KRD7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 #유인나
NSP통신-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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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지현우(28)가 두 살 연상의 유인나에게 깜짝 사랑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기념 팬미팅 겸 단체관람 행사에 참석한 지현우는 “인현왕후의 남자’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사랑한다. 예쁜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돌발 사랑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현우는 이 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한다며, 자신과 극 중 연인 연기 호흡을 맞췄던 유인나에 대한 실제 감정을 서슴없이 털어놔 이 자리에 함께 한 유인나는 물론 드라마 관계자 및 팬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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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의 급작스런 사랑 고백에 유인나는 “당황스럽다”며 “이 자리(팬미팅)를 미친 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고 급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우는 사랑고백 후 급히 자리를 떴고, 나머지 배우들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를 시청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떠 이후 일정 등은 모두 취소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지현우의 공개 구애에 대한 유인나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천생연분인듯, 사귀어라”, “앞으로 두 사람 어떤 관계가 될지 궁금하지만 사귀는거 지지한다”, “인나씨 당황스럽겠지만 잘 어울리는데 진지하게 생각해 봐요”, “현우씨 고민 끝 용기있는 고백, 정말 멋지네요 ” 등 두 사람의 교제가 이뤄지길 바라는 눈치다.

한편 지현우와 유인나는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연인으로 등장, 극 초반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들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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