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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 '아트피그',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제주지회 통해 대한민국 아티스트 지원 선언

NSP통신, 이재정 기자, 2021-02-04 12: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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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0년 생생식물화보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한진오 선생의 바람신 영등 강의 사진
2020년 생생식물화보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한진오 선생의 바람신 영등 강의 사진

(제주=NSP통신) 이재정 기자 =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제주지회 창립을 통해 제주흑돼지 '아트피그' 프로젝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아티스트 플랫폼 제주그래피가 눈길을 끈다.

2012년 법인을 설립한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이사장 김흥우)는 지난해 10월말 창립한 서울센터와 함께 부산, 충남, 제주지회를 발족하고 각 지역의 동북아시아 문화발전 교류협력에 나선다.

회원은 제주(전국 포함) 및 한국,몽골,중국,러시아,일본 등 동북아시아에 거주하면서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소정의 가입절차를 거쳐 회원이 될 수 있다. 단, 북측 은 한국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 가입가능하고 회원은 고문, 자문위원, 정회원, 준회원, 후원회원, 명예회원, 학생회원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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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동북북아시아 문화허브센터 정관에 따라 동북아시아 내 조선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동북아시아 문화예술인의 권익 옹호, 복지 증진 및 관련 문화예술단체와 연대한 청소년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9년 화산섬제주국제사진제, 2020년 화산섬제주예술제, 생생식물화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제주에서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랫폼 활동을 진행했던 제주그래피 역시 지역 아티스트 연대를 도모했고 2021년에도 한림 복합문화공간 책한모금, 도남동 달난사진미술관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전시, 교육, 문화 공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트피그 프로그램은 제주산 흑돼지 유통을 통해 대한민국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흑돼지 구정선물 세트 외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산 흑돼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주인공인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추천하는 전시(작가)를 대상으로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제주지회•제주그래피•일등정육백화점’이 분기별 작품을 구매하고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함께 연말 전시와 수상자(상금)를 선정하는 아트 활성화(아티스트 응원) 맴버십 프로그램이다.

최상급 제주흑돼지 만을 사용해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아트피그 특판은 ‘제주흑돼지 구정선물세트’는 5만원 상품으로 ‘흑오겹1kg+찜갈비1kg’, 7만원 상품 ‘흑오겹1kg+흑목살500g+찜갈비1kg’, 10만원 상품으로 ‘흑오겹1kg+흑목살1kg+찜갈비2kg’ 등으로 구성되어 첫 판매에 나선다. 이상은 택배비가 무료다.

김미경 책한모금 대표는 “관광시대를 열기 시작할 때부터 즐기던 제주흑돼지의 매력적인 맛이 예술 퍼블리싱이라는 플랫폼으로 도약의 타이밍이 됐다”며 “시작은 아티스트 지원이지만 하반기부터 제주그래피와 함께 와인과 커피의 접목까지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림 복합문화공간 책한모금과 함께 아트피그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주력 공간인 ‘화산섬 화이트큐브, 도남동 달난사진미술관’ 역시 2월 개관을 앞두고 작가섭외 및 비지니스 플랫폼 협약에 박차를 가하며 제주미학의 ‘화이트큐브’에 도전할 계획이다.

제주시 도남동에 오픈할 달난사진미술관은 대구 예술기업 ‘초록우체부’와 제주 예술기업 ‘제주그래피’, ‘책한모금’, ‘studioNa’를 포함 개인으로는 이유진, 이갑성, 양민숙, 박영환, 박창수, 사윤수, 오도경씨 등 시민 콜렉터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재개발 공간을 감안, 펜데믹의 중심에 선 지역문화의 비상구가 되길 꿈꾼다.

매월 한 명씩, 화이트 큐브의 매개체가 되어 줄 제주 작가와 육지 작가 사이의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서로 매칭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협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남동 달난사진미술관의 공간 및 전시 지원, 전시 작품 구매, 문화.예술 학습 및 교류 프로그램 후원 등을 통해 문화예술 섬 제주-문화도시 프로그램 운용 역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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