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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매 조기검진으로 치매 예방 ‘앞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1-02-01 12: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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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사업 주민 호응

NSP통신- (담양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등록·관리해 치매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치매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로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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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2879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치매확진자 176명을 발굴해 치료를 연계했다.

김순복 치매 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은 초기 단계에 발견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무료로 진행하는 검사를 꼭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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