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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 하대원동 희망초등생 모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1-29 09: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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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 돌봄…어린이 식당만 이용도 가능

NSP통신-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 전경. (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 전경.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하대원동 125-7에 ‘다함께 돌봄센터 10호’를 설치해 다음달 10일까지 이용 희망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다함께 돌봄센터 10호는 LH 경기지역본부와 협약으로 10년간 무상 임대한 하대원동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02동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144㎡ 규모에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갖췄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로 운영한다. 부모가 원하면 상시 또는 일시 돌봄이 이뤄지며 어린이 식당만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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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인원은 센터장, 돌봄교사 2명, 조리사 등 모두 4명이다.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준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이며 어린이 식당만 이용 땐 한 끼 기준 5000원이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은행1동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한 이후 지속 늘려 이번까지 열 곳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수진2동, 고등동 등 9곳에, 내년엔 13곳에 추가 설치해 다함께 돌봄센터는 모두 32호로 늘게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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