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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상공인 판로확대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28 17: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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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8일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 관계자들이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28일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 관계자들이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확보를 위해 시청 로비에 ‘스마트 소상공인관’을 설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소상공인관에서 비대면으로 주문하면 배송을 받는 온라인스토어 방식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수원지역 소상공인의 매출확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청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송철재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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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시를 한 스마트 소상공인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지역 내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온라인스토어 방식이다.

소상공인관에는 수원시 내 44개 소상공인 업소가 입점해 총 180개 상품을 판매한다. 핸드메이드 상품, 커피와 차 등 홈카페 제품, 뷰티·패션·잡화용품, 배달음식, 식품류, 방역용품, 애완용품, 선물세트, 꽃, 인테리어 소품 등 품목도 다양하다. 수원시청 로비에 설치된 총 10대의 기기에 진열된 상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입점한 상품을 소비자가 선택해 주문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물건을 배송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는 스마트 소상공인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입점 상품 선정과 재고 관리 등 운영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가 담당하고 설치 장소는 수원시가 제공한다.

특히 시는 스마트 소상공인관 운영 효율성과 실용성 등을 검토해 향후 각 구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마트 소상공인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지역 소상공인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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