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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28개국 동시 출시…인간 신체적 특성 인식 동작 기능 주목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5-29 11:35 KRD7
#갤럭시S3 #삼성전자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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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3’가 29일(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총 28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8개국 동시 출시는 단일 모델로는 삼성 휴대전화 사상 최다 국가를 통해 출시되는 것.

삼성전자는 7월까지 전 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S3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갤럭시S 112개국 175개 사업자, 갤럭시S2 135개국 210개 사업자 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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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최초 공개돼 사용자환경, 기술, 디자인에서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제품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동작하는 기능, 최첨단 카메라 성능, 자연을 닮은 제품 외관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통신사인 보다폰(Vodafone)은 갤럭시S3가 자사 사상 최대 안드로이드폰 선주문 기록을 세웠다고 했으며 영국 휴대전화 유통업체 카폰 웨어하우스는 갤럭시S3가 올해 가장 빨리 팔리고 있는 선주문 제품이라고 전하는 등 글로벌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31일 호주 시드니, 인도 뉴델리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갤럭시S3 월드투어’를 개최해 갤럭시S3 돌풍을 이어나 갈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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