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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4.0포럼, 초대 이사장에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선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1-25 14: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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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정신 수호하고...시민과 함께 정치개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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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비전4.0포럼은 지난 22일 온라인 창립총회에서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사공 교수는 “비전4.0포럼 발기인 33인의 총의로 제게 주신 이사장직의 명령을 겸허히 수락한다. 불평등, 불공정, 정의롭지 못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비전4.0포럼 33인의 동지들이 도원결의했다. 헌법 정신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국민주권주의⦁시장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비전4.0포럼이 정치 개혁 봉화의 횃불을 들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념적, 계층적, 지역적, 세대, 젠더 간 반복과 대립을 멈춰야 한다. 이제 직접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정치혁명을 완수하겠다. 대한민국을 다시 국민 모두의 대한민국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꿈 꾼 자들이 함께 정성을 다할 때 그 꿈이 이뤄진다는 것을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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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초대 이사장은 현재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의학박사이다. 그는 평소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활동’,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활동’, ‘지역사회 정신보건 활동’, ‘힐링을 통한 행복 나눔 활동’ 등에 꾸준히 사회 공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가 최고 정점에 이르렀던 시점인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 지역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목숨을 건 헌신적인 의료봉사를 했다.

또한 사공 초대 이사장은 국민의당 중앙당 최고위원, 국민의당 전국시도당위원장협의회장,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 등 정계에서도 요직을 두루 거쳤다.

창립총회에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의원, 김재원 전 의원이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직후 창립총회기념으로 온라인 생방송 정치담론을 가졌다. 김상훈⦁양금희⦁윤영석 의원과 사공정규 교수가 ‘대한민국 정치개혁 미래의 문을 연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다.

포럼은 독립운동과 건국, 산업화, 민주화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자하는 싱크 탱크 포럼으로 학계, 경제계, 법조계, 언론계, 정치계 등 전 분야에 걸친 33인의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동참했다.

발기인을 33명으로 한 것은 3.1 독립선언서 대표를 상기하듯 현 정부의 실정으로부터 혁신하기 위한 도원결의를 상징한다. 33인의 전문가들 중 정치권 인사들은 당적을 넘어 지역에서 신망 받는 리더 들이다.

이날 총회에는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윤영석(경남 양산갑)⦁양금희(대구 북갑)⦁조명희(비례) 의원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원⦁정태옥 전 의원, 사공정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 도태우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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