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미 부동산 경기, 점진적 회복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5-28 12:22 KRD5
#미국부동산경기 #우리투자증권 #미국경기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 부동산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주택판매와 주택건설이 증가로 전환하고 주택가격도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미국 부동산 경기가 비록 속도가 더디더라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G03-9894841702

이러한 이유로 가계부문의 소득 및 고용확대는 향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저금리 기조 하에서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 완화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 또한, 악성 재고 물량 감소로 점진적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향후 미국 경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제조업황 회복에 따른 고용 개선폭 확대, 건설경기 저점 통과,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지속 등으로 회복세가 재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익선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드라이빙 시즌에 맞춰 소비 모멘텀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통상 미국 소비는 연말을 제외하고 5~8월이 가장 강하다. 때문에 미국 소비 개선에 따른 경기모멘텀 재강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신뢰의 재강화 신호는 미국경제에서 먼저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 및 부동산 경기 개선 가속화를 목적으로 6월 FOMC에서 불태화 자산매입 조치 등 추가적인 부양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크로에 대한 신뢰가 재형성되는 과정에서 제한적인 통화 완화 조치라도 실물경제 개선세 유지에는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