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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환영’ 지원 동참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22 13:5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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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오산시)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오산시)

(서울=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가 성명서를 내고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도는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발표와 함께 피해업종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을 시・군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이같은 제안에 “31개 시・군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선결제 지원 제안에 대하여 환영과 동참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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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해업종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은 매출절벽에 처한 집합금지・제한 대상업종을 대상으로 선결제를 하면 소비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미래의 수요를 현재 수입으로 촉진하고 전환하는 정책이며 보건방역과 경제방역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경기도의 피해업종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지원 규모에 더해 각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1인당 3만원 범위 내로 정했으며 이는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대상업종 지원이 시・군 간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곽 회장은 “31개 시・군은 각 실정에 맞게 지원 대상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다만 지급 시기는 현재 국가에서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고 방역상황에 맞춰 지급한다는 경기도의 결정을 존중해 코로나 19및 방역 진행 추이를 면밀히 점검 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시·군의 재난기본소득은 하루라도 빨리 피해업종 시민들께 돌아가야 하는 긴급지원인 만큼 서둘러서 지원돼야 하나 우려와 염려의 목소리도 있는 만큼 지원 시기는 경기도와 협의해 방역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방향으로 신속히 결정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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