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일명 ‘식도차단녀’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등장해 지구인을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22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엽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15kg을 감량한 김유림씨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식도차단녀 김 씨는 “남자에게 뚱뚱하다고 차여 큰 충격을 받았다”며 “ 그 이후로 살 빼려고 모든 다이어트는 다 해봤지만 음식을 절대 삼키지 않고 온 몸을 구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최고”라며 현재 하고 있다는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다.
그가 소개한 엽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 씹고 뱉기’와 ‘온몸 구타’ 두 가지로 모두 MC들을 경악케 했다.
첫 번째 방법에 대해 화성인은 “모든 음식물을 목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라고 전한 뒤 제작진이 준비해 놓은 돈까스,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음식들을 그 동안의 숙달된 능력으로 능숙하게 검증해 냈다.
이 광경을 본 MC 이경규는 “생각보다 더러워 보이지 않는다. 하루 이틀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화성인의 씹고 뱉기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두 번째 방법에 나선 화성인은 먼저 팔뚝 살을 빼는 나무 브러시, 뱃살 제거에 효과적인 빨래집게, 다리 살을 빼는 쇠망치 등 3가지 부위에 따른 다이어트 도구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더니 급기야 쇠망치로 자신의 다리를 사정없이 구타, 다리를 피멍지게 해 3MC의 맨탈을 붕괴시켰다.
다이어트를 위해 엽기적인 방법을 실행하는 화성인의 쇠망치 사랑 스토리는 오늘(22일) 밤 12시 30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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