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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고객지원은 기업의 생명입니다”라고 말하며 디지웍스코리아(이하 디지웍스)의 김대성 사장은 제품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생 사후 서비스를 강조했다.

디지웍스는 2003년 설립돼 우수한 기술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10여개의 쿨러 개발과 컴퓨터의 핵심부품인 CPU, 메모리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컴퓨터 부품 전문 공급업체다.

쿨러는 인텔 CPU 쿨러를 위주로 유통하고 있다. 쿨러에 방열판을 부착하여 컴퓨터의 발열이 높아지면 시스템의 팬 속도가 높아져 소음이 커지고 이로 인해 시스템의 기능이 떨어지는 악순환을 극복했다. 소음을 낮추고 냉각효율을 높인 쿨러의 가격은 8천원에서 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디지웍스가 가장 주력하는 제품은 메모리다. 하루에 300여개 정도가 팔리는 메모리 제품은 특히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기존의 제품은 메인보드 바이오스와 메모리 바이오스의 정보가 맞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기고 호환성을 맞추려면 따로 업데이트를 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디지웍스 메모리 제품은 제품 출시 때부터 업데이트가 되서 출시돼 호환성의 문제를 해결했다. 다음주에 새로 출시되는 메모리는 특히 방열판을 장착하여 제품의 냉각효과를 높였고 충격방지를 높여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디지웍스의 기업모토는 “고객직원은 기업의 생명이다”이다. 이는 디지웍스의 모든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먼저 모든 제품에 평생보장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타 회사의 제품이 서비스 기간이 제한돼 있거나 직접 매장으로 찾아가야 한다면 디지웍스는 평생보장에 택배비도 디지웍스가 부담하고 있다. 이에 김대성 사장은 “단 기간에 매출을 창출해 내는 것 보다 장기적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네임밸류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웍스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서비스는 모든 제품에 70%의 현금보상을 해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10만원의 제품을 사 다시 중고로 되팔고 싶다면 7만원까지 현금보상을 해준다. 김대성 사장은 “현금보상 서비스로 인해 소비자의 편의가 더욱 높아지고 중고시장이 활성화 된다”라며 고객지원을 강조했다.

디지웍스는 이러한 고객지원을 바탕으로 월10만개의 제품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 제도는 다른 기업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