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원시, 퇴거위기 취약계층에 공공임대주택 긴급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08 15:38 KRD7
#수원시청 #수원시코로나 #수원시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위협은 물론 임대료 미납에 따른 퇴거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홍보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입주자 선정부터 입주 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임대료 체납 등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가(빈집)를 임시거처로 제공하는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긴급하게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위기가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소득·재산 기준 등), 선정 절차 등을 적용하지 않고 즉시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가구는 최대 6개월까지 단기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기 주거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보·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는 기존에 저소득층 가정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긴급임시주거공간 10호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무상으로 (2년간 한시적으로 제공)받은 공공임대주택 공가 10호 등 20호를 코로나19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하는 등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