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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극발 한파 대비 ‘24시 긴급복구반’ 운영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08 12:59 KRD7
#경주시 #겨울철 한파 대비 당부

계량기 동파 방지, 계량기함 보온조치... 수도꼭지, 흐름 상태 유지 당부

NSP통신-경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 (경주시)
경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의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 이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대규모로 발생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으려면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채워 넣고 비닐로 계량기함을 넓게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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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시간 외출하는 경우 수도꼭지를 약하게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하면 동파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 자체 기동복구반 3개반을 편성하고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24시간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최강한파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계량기함 사전 보온조치 등 동파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경주시에 8일부터 10일까지 영하 10℃ 이하의 북극발 한파를 예고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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