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 ‘제2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1-07 15:36 KRD7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경상북도 #대구시

오는 9일 오후 1시 EXCO 3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1차 토론회에서의 주요 쟁점 중심의 2차 토론회 전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일·하혜수,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9일 오후 1시 EXCO 3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제2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열린토론회는 대구·경북 31개 시·군·구의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360명을 선정해 4시간 동안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과 쟁점’을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다.

특히 시·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시·도민은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 전화질문을 통해 시청·참여할 수 있다.

G03-9894841702

이날 토론회는 김태일공동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재원 공론화연구팀장의 ‘행정통합 기본계획과 쟁점’ 주제발표, 패널토의, 전문가 토의 Ⅰ·Ⅱ부, 키워드 참여 방식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쟁점 도출’ 설문조사, 최철영 공론화연구단장의 ‘제3차 열린토론회의 주요 논의 주제’ 설명, 시·도민 참가단 토의Ⅰ·Ⅱ부, 시·도민 참가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토의는 김영철 교수(계명대 경제통상학부)의 진행으로 서정해 교수(경북대 경영학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김태운교수(경북대 행정학부)가 우려의 입장을 피력한다.

또 전문가 토의는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1부에서는 주요 쟁점 사항을 서정해교수(경북대 경영학부)와 이민원교수(광주대 세무경영학과), 김태운교수(경북대 행정학부)와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각각 긍정과 우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전문가 토의 2부에는 행정통합 팩트체크로 이민원교수와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19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미래상’을 주제로 개최된 ‘제1차 열린토론회’에서 찬성과 반대, 질문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2차 열린 토론회는 행정통합의 기본계획과 쟁점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공론화 숙의과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도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행정통합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공론화위원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이해와 논의, 그리고 공론을 통한 합리적인 방향성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9월 21일 출범한 민간차원의 기구로, 운영위원회와 기획·소통 2개 분과, 공론화연구단, 지원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시·도의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