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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수상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1-01-07 14: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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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보통교부세 1억원 확보

NSP통신-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 수상과 함께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시가 구축한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가 세출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CCTV 영상 정보와 폐기물 운반차량 DB를 연계해 운행 중인 모든 폐기물 운반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지능형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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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을 활용해 시는 향후 폐기물 불법처리를 근절해 대집행 등의 사후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예산절감의 지속적 노력으로 재정 건전성을 제고해 살기 좋은 영천 만들기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적극적 지방재정 운용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공유를 위해 행안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255건의 분야별(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사례 중 3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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