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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1-06 16: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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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마트시티공학전공’ 첨담학과 신설

NSP통신-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 전경.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 전경.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대(총장 박노준)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손혁상)이 추진하는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시티밸리 프로그램’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베트남 꽝남성 및 땀끼시의 스마트시티 관리체계로의 개선과 스마트시티 운영·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민체감형의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를 통해 도시의 안전·편의성 증대함으로써 베트남의 전국적인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대는 이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국토연구원과 정도유아이티, 이에스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단위사업별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꽝남성 스마트광역권 전략계획의 수립과 초청연수 및 현지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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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양대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국토공간정보연구사업,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참여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꽝남성 스마트시티의 조기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NSP통신-안종욱 교수. (안양대학교)
안종욱 교수. (안양대학교)

특히 안양대는 2021학년도에 교육부가 승인한 첨단학과 ‘스마트시티공학전공’을 신설해 미래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도시 조성과 운영관리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안종욱 교수는 “스마트시티공학전공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스마트시티 계획·설계, 개발·분석, 구축·운영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번 베트남 사업과 같이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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