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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형, 최경량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CLP-300 시리즈를 출시했다.

CLP-300은 소형 흑백 레이저 수준의 컴팩트한 크기와 저소음 설계로 집이나 회사에서 개인용 컬러 프린터로 쓰기에 손색이 없다.

이제 컬러 레이저 프린터도 사무실용 대형 프린터에서 점차 소형화·개인화되어 가면서, 개인 사용자도 편리하게 고품질의 컬러 인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삼성만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CLP-300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레이저 출력 방식을 사용하여 미려한 인쇄 품질을 제공하며, 컬러 인쇄 시 잉크젯 방식에서 볼 수 있는 용지 젖음이나 색상 번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13.6Kg의 CLP-300시리즈는 잡지를 펼쳐놓은 정도의 작은 공간을 차지해 배치와 이동이 자유롭다.

삼성 프린터는 독자기술인 노노이즈(NO-NOISTM: Non Orbiting Noiseless Optic Imaging System) 기술을 한 단계 더 진보시킨 2세대 노노이즈 기술을 CLP-300 시리즈에 적용해 내부구조를 단순화시킴으로써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단점인 크기와 소음 두 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

CLP-300 시리즈는 이러한 노노이즈 저소음 설계로 멀티패스 방식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중 세계 최저 소음수준을 제공하며, 소음에 민감한 일반 가정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LP-300 시리즈는 새로운 병타입 토너를 채택해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더욱 축소시켰다. 개인용으로 적당한 흑백 2천 매, 컬러 1천 매 출력(최초 구입시 흑백 1,500매, 컬러 700매)이 가능한 이 토너는 유지·보수도 간편해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번거롭고 힘든 절차 없이 프린터 전면부를 여는 것만으로 손쉽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장재 상무는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세계 최소형 레이저복합기인 SCX-4200을 출시, 개인 사용자 및 소호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소형 컬러 레이저를 출시해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본격적인 개인화 시대를 주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리포트, 자녀 교육용 자료, 생활정보, 각종 인터넷 출력물 등 컬러 출력물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에 출시한 CLP-300 시리즈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이제 집에서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고품질의 컬러 출력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30만원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