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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문로데오거리를 홍보하는 동영상. (수원 남문로데오거리 상인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공유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소상공인이 참여해 숨어있는 거리의 이야기와 상인들의 이야기로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의 내용을 보면 집안 가업으로 물려받은 닭갈비 사장, 20년간 청년들과 정을 나누는 카페, 빙수로 특허 받은 사장 이야기, 장인의 정신이 긷든 수제화점, 수원에서 제일 오래된 민간 미술관, 남문로데오시장과 역사를 같이하는 음식점 등 독특한 개성의 상인들이 모여서 여행객과 수원 시민의 휴식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남문로데오 거리를 잘 아는 시민들도 있겠지만 거리 곳곳에 숨어 있는 핫 플레이스를 찾아 역사와 전통에서 묻어나오는 동영상을 만들어 시민과 소통한 흔적이 있다는 평이다.

이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로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는 없지만 남문로데오거리의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수 십 년을 이어온 역사를 전달하고 공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으려 노력했다.

천영숙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 회장은 “경기공유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남문로데오시장 상인들이 숨어있는 거리의 이야기와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방송을 하게 됐으며 남문로데오 거리를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소상공인의 노고와 간절함을 잊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을 통해 코로나를 빨리 극복하고 하루속히 예전의 활기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에는 김병욱 SBS개그맨과 이지혜가 출연했으며 유튜브에서 남문로데오상인회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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