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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새해 의정운영 방향 제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04 16:0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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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견제와 상생·소통으로 창조의회 조성

NSP통신-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의회)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서호대 경주시의장이 경주시민에게 신년인사를 전하고 새해 의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서호대 의장은 “지난해는 50여 일간의 긴 장마와 두 차례의 큰 태풍,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정과 사회가 모두 힘들었다. 이렇게 어려운 대한민국 사회 현실을 이겨내며 가정과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오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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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신축년 새해 의정운영 방향은 견제와 상생·소통으로 창조의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명의 의원은 배우며 연구하는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과 논의로 지역현안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시정에 대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상호간 동반자로서 시정에 협력한다.

또한 의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우하고 소외된 지역을 더 보살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에 주력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잘된 점은 계승발전 시키고 미흡한 부분들은 보완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

또한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함께 기업투자 유치와 청년일자리 창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경제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더불어 경주시의회는 역사문화·복지도시·부자도시 건설에 매진한다.

이를 위해 의회는 신라왕경특별법과 시행령 제정 2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재원을 확보해 신라왕경 복원을 앞당기는 법적기틀을 마련했다.

또 40여년 동안 고질민원으로 남았던 천북 희망농원 환경문제가 끈질긴 노력 끝에 국민권인위원회의 고충민원 현장 조정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부동, 성건동, 구정동 일대의 고도제한이 20~25m에서 36m로 대폭 완화되는 도시계획안이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수십 년간 재산권 침해로 고통을 받아온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재건축, 재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에 의회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주시의회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모두가 오고 싶어 하고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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