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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 대통령상 수상…55인치 3D OLED TV모델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5-15 10:25 KRD7
#LG전자 #OLEDTV #대통령상수상 #IT쇼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 3D OLED TV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2’에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첨단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

제품은 15일 오전 코엑스 행사장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LG전자의 55인치 3D OLED TV(모델명: 55EM9600)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 안승권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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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보인 LG전자 3D OLED TV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양산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력 IT 전문 매체 ‘씨넷(Cnet)’으로부터 ‘CES 2012’ 전시회에 참가한 제품 중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 및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에 선정 된데 이어 이번 대통령상까지 수상해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은 유일한 OLED TV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 제품은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소자가 스스로 발광, 무한대의 명암비 구현이 가능하다. 명암비가 높으면 화질이 보다 밝고 선명하다. LG만의 독창적인 시네마 3D 기술을 적용, 깜빡임이 없어 셔터안경 방식 OLED TV 보다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부스에 2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장에 2대 등 총 4대의 55인치 3D OLED TV를 전시했다.

올 하반기 주요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WIS 전시회에 ‘3D도 스마트도 역시 LG’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LG전자는 90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에 3D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출품한 250여 종 제품 중 3D TV, 3D 노트북, 3D 모니터 등 3D 제품이 전체 전시공간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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