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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1일 경상북도 주관 '코로나19 극복 경북희망일자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을 수상했다.

희망일자리사업 추진실적은 △예산집행률 △채용목표 달성률 △목표달성 난이도(국비 예산기준) 정량평가 △우수사례 정성평가의 항목으로 평가됐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추진됐다.

성주군은 깨끗한 들녘, 하천, 마을조성을 위한 성주형 그린뉴딜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방역· 행정업무 보조·급식업무 보조 등 4개 분야 50여개의 공공사업장에 304명을 선발·배치해 군민들의 생계 및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희망일자리사업 이외에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 단기일자리사업,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113명의 일자리 창출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내년에도 힘든 군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우리군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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