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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치수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치수사업 평가’ 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치수사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및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우수사례 등 치수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4개소, 소하천 317개소 등 342개소의 하천을 관리하고 있으며 미정비된 하천개수, 풀베기, 준설 등의 유지관리와 수문자동화 우수사례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인 수문자동화는 강우 시 하천역류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설치된 수문들이 노후되어 고장·작동불량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자동화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에 하천분야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선정된 것은 치수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하천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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