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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연임 추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17 1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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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에게 2년의 새로운 임기와 함께 연임을 추천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후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 전략으로 그룹 전체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했고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등 영업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디지털혁신단 출범을 통해 은행업의 영역을 뛰어넘는 혁신적 신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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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후보는 카드업계 전반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성과로 M/S 1위 사업자 지위를 확고히 했으며 신사업 추진 및 미래 핵심사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며 카드업계 DT를 주도하는 등 탁월한 성과 창출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 추천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각각 성대규 현 신한생명 사장이 연임, 이영종 현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선임 추천됐다.

연임에 성공한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은 내년 7월 출범하는 그룹의 통합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초대 CEO로 내정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내년 초부터 통합 CEO 내정자인 성대규 사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One Firm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통합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어 기존 기업금융‧리스 등 여신전문회사에서 투자‧IB 기반의 종합금융회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캐피탈에는 현재 그룹 내 IB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운진 GIB사업그룹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됐다.

신한저축은행은 영업기회 발굴 및 사업영역 확장에 특화된 경쟁력을 가진 이희수 현 신한은행 영업그룹장이 신임 CEO로 추천돼 기존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사업추진 영역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이사회는 “새로 선임된 CEO와 경영진들은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며 “업권‧영역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ESG 경영 등 미래 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작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추천된 인사들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자경위에서 내정된 자회사 대표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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