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3분기 영업손실 22.1억 원 기록…매출은 전년 동기比 4.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부패유발 요인에 대한 사전 감사활동을 통한 윤리경영 강화 방안을 수립한 가운데 앞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이는 최찬용 사장이 취임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신뢰향상, 윤리경영 강화 등이 포함된 5대 경영목표를 내세운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의 도덕적 해이 사례를 분석하고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구체적 시행과제를 수립했다.
공사는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 등 선정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내부위원을 원천 배제하고 모두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선정 과정에 감사인이 입회시키도록 했다.
아울러 용지매각을 일상감사 대상에 추가하고 사장과 상임이사 등 고위임원에 대한 재산신고 모니터링과 청렴활동 의무 부여로 ‘윗물’이 청렴경영의 모범을 보이도록 했다.
또한 윤창호법 제정 등 사회적 요구수준에 맞추어 임직원 음주운전 적발 시 최초 사례부터 강력한 징계에 처하도록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매년 전수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전의 과오로 공사에 대한 내외의 신뢰도가 하락해 뼈저린 반성을 통해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너진 시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