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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금융당국 수장 즉각 사퇴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5-09 13: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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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주선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주선 국회의원은 최근 4개 저축은행의 추가 영업정지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은 “지난해 8월 국정조사를 통해 금융당국의 감독 소홀에 대해 수많은 비판과 시정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과 9개월 만에 또다시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졌다”며 “지난해 1월부터 105개 저축은행 중 무려 20개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박 의원은 “이제 이명박 정권의 금융정책,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는 끝났다”며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금융당국 수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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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의원은 “추가 영업정지는 없다던 이명박 정부의 말만 믿었던 수천수만의 서민들만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친 이명박식 금융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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