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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심텍(222800)의 4분기 매출액은 2814억원(YoY -4%, QoQ -9%), 영업이익은 222억원(YoY +125%, QoQ -28%)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1조2041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지만 동기간 영업손실 179억원에서 영업이익 974억원으로 무려 1154억원의 증익을 이루어낸 것이 고무적이다.

본사와 자회사 모두 체질 개선과 DRAM 사양 상향이 동반되며 패키지기판의 수익성이 레벨업됐고 올 상반기 코로나19 때에 경쟁업체의 생산차질로 인한 반사 수혜도 Module PCB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심텍 입장에서 내외부 환경 모두가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이를 실적으로 증명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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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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