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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4일 금융업계는 IBK경제연구소가 실시한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 42.6%의 기업이 외부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금융공사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회부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BC카드는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C제일은행은 미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자립심향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IBK경제연구소, 중기 43% ‘자금조달 악화’ 전망=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1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 단기성 비용인 임차료 지급과 기존대출 원리금 상환을 위한 신규 자금수요가 전년대비 각각 7.6%p, 10.3%p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래 불확실성에 따라 42.8%의 기업이 보수적 자금운용을 계획했다. 경영상황 부진으로 전년대비 22.1%p 증가한 42.6%의 기업이 외부자금조달 여건 악화를 예상했고 특히 서비스업은 전체 평균 보다 높은 45.4%가 여건 악화를 전망했다.

○…주택금융공사,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수상=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11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회부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수여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부터 ‘HF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HF 금융경제 오픈캠퍼스’로 지역인재에게 현장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금융교육을 추진해왔다.

○…BC카드, ‘자금세탁방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BC카드가 ‘제14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자금세탁방지의 날’에는 자금세탁방지업무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금융기관‧개인을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BC카드는 자금세탁방지 의심거래 수시 모니터링 강화와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신규 의심거래 유형 발굴 및 지속적인 의심거래 룰 추출 ▲고객 확인정보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RBA(위험기반접근법)기반 위험평가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 ▲전 임직원 대상 교육 강화로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전문 자격 취득자 배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SC제일은행, 비대면 ‘미래 여성리더’ 자립심 향상 프로그램 실시=SC제일은행은 지난 10일 미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버추얼 홈 트레이닝을 통한 자립심 향상 교육 프로그램인 ‘골앳홈(Goal@Home)’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이 자립심 향상을 목표로 홈 트레이닝을 활용한 4개 주제의 강의에 참여한다. 강의를 진행하는 ‘골(Goal) 코치단’은 글로벌 골 프로그램 파트너이자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전문 국제 여성 NGO인 ‘위민 윈(Women Win)’에서 운영하는 코치 트레이닝을 수료한 여대생 및 전문 강사로 구성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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