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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코로나19 후 지자체 위기관리 중요성과 과제’ 논문 발표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2-14 13: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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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동균 교수(왼쪽에서 두번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방자치환경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박동균 교수(왼쪽에서 두번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방자치환경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지난 11일 대구과학대에서 열린 대한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지방자치단체 위기관리의 중요성과 과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지방자치학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방자치환경변화와 대응’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기획된 학술대회다.

박동균 교수는 발표논문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데 있어 주로 중앙정부는 재난안전관리 법률 및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실질적인 대응, 복구의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면 대응 및 복구가 이뤄지는 곳은 지역의 현장이기 때문에 감염병 등 재난대응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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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또"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재난발생 현장에 가장 근접한 거리에 있기 중요조직이다"며"재난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감염원 및 전파경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의심환자 및 접촉자를 관리하는 것이 방역 대응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 유행 때문에 발표자, 지정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진행됐다. 원거리에 있는 학회 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박동균 교수는 국내 위기관리 및 치안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20여년간 교수 생활을 하면서 안전 및 치안 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및 논문 발표, 방송 출연, 언론 기고, 특강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법무무 장관·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각종 학회·정부에서 수여하는 학술상과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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