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코로나19 위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심리안정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가 열린다.
경기 안양시는 정신건강 온라인 토론회 ‘코로나19 마음면역’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우리의 마음건강과 가야할 길’이란 주제로 시청사 접견실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전덕인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 등 전문가 4인이 참석해 최근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대담을 벌일 예정이다.
시민들은 유튜브 채널 ‘안양시’를 검색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거나 의문사항 질의에 대한 답변도 받아보는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심리적 불안 또한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시청을 권장했다.
토론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한편 안양시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심리상담을 비대면으로 돕고 정신건강치료비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심리방역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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