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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면접관이 화상으로 지원자와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SBI저축은행이 대졸신입 수시채용에 비대면 화상 면접 제도를 도입했다.

비대면 화상 면접은 코로나19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감염병 확산의 위험을 줄이고 지방 등 원거리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면접관들은 본사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하며 서류 및 AI역량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자택 등 자율적으로 선택한 장소에서 면접에 응시한다.

SBI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과거 채용전형에 비해 시간, 공간, 인력투입 등 다방면에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하거나 취소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채용 시스템 도입을 통해 효율성과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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