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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초개인화 플랫폼’ 인공지능 품질 인증 획득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14 09: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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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가 국제표준제도를 통해 빅데이터‧마케팅‧디지털 역량이 결집된 AI(인공지능) 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AI 상담서비스 ‘챗봇’과 고객 개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에이아이플러스(AI+)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 제도는 한국표준협회가 ISO(국제표준화기구) 및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품질을 검증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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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6월 상용화된 AI 챗봇 ‘파니(FANi)’는 질문 빈도가 높은 400여종의 질문에 일상어 중심의 편리한 대화와 질문 추천 팁, 질문 자동 완성 등 개인화된 메뉴를 중심으로 영업‧상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만의 인공지능 기술과 2680만 빅데이터 결합을 통한 자연어 처리 능력까지 갖춘 서비스로 진화 중에 있다.

특히 ‘고객의 디지털 경험확대’라는 디지털 신기술의 지향점과 자체 개발한 대화 모델을 활용해 기술 자립도가 높은 점과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대화 기술의 완성도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표준협회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혁신 서비스 창출에도 두각을 나타내 데이터 거래소에 금융권 최다 상품 등록 및 업계 최초로 마이크레딧(MyCredit) 서비스 론칭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모델과 AI 알고리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회사 역량을 결집해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과 연계해 고객 관점의 AI 신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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