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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웰빙, 올 4분기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성장세 이어질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12-14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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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녹십자웰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19억원(+36.4%, YoY), 영업이익 14억원(-34.0%, YoY)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을 견인했던 요소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B2C 판매 호조이다.

녹십자웰빙은 B2C 전용 건강기능식품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말 유산균 전문 브랜드인 프로비던스를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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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와 신규 품목 출시로 인해 3분기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22.6%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홈쇼핑과 대형마트를 위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경우 명절 시즌 중 제품 수요 증가로 3,4분기에 매출이 집중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올해 4분기에도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마케팅 비용이 축소될 시 수익성 또한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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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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