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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내공연기로 뮤지컬 무대 장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5-04 18:48 KRD7
#박광현

- 첫 도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서 익살연기 압권

NSP통신-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광현이 뮤지컬 무대에서 농익은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는 데뷔 첫 뮤지컬인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엄기준과 김정훈, 규현(슈퍼주니어) 등과 함께 주인공 프랭크 역으로 복수 캐스팅돼 15년의 연기 경험을 살린 내공있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와 객석을 단번에 압도하고 있는 것.

이 때문인지 박광현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연기를 아주 많이 잘하는 배우’라는 찬사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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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드라마와 영화 등 카메라앞 연기와 달리 발성부터 세심한 동작까지 어느 하나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현실적 무대에 대한 중압감을 떨쳐낸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박광현은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극 전반에 연기를 잘못하면 굉장히 어색하거나 유치할 수 있는 개그 코드들을 익살맞고 유연하게 소화해 내며, 관객들의 오감을 무대로 몰입하게 만드는 첨병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데뷔 뮤지컬에서 박광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이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 잇따른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며 “또, 공연장을 연일 찾고 있는 많은 일본인 관객들이 박광현의 사진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관람하는 모습들도 자주 눈에 띨 정도로 한류 열풍에 한 몫을 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광현은 지난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왕초’, ‘학교3’, ‘단팥빵’, ‘자체발광 그녀’ 등과 영화 ‘뚫어야산다’ 등 20편에 가까운 작품활동을 해왔다. 특히 2002년에는 1집 앨범 ‘비소(鼻笑)’로 가수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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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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