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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송금 특화앱 ‘하나이지’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08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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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앱 ‘하나이지(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번 도입으로 기존 ▲유학생 특화 송금 ▲소요시간 예측 ▲실시간 진행상황 조회 서비스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추가해 하나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에서도 바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착오 송금 예방 서비스도 추가돼 수취인‧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도 영업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해 수정 신청을 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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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부터는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보내온 송금을 영업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해 직접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하나이지는 지난해 7월 빅데이터기술과 AI알고리즘, 인공지능을 도입한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로 현재까지 가입자수 10만명, 누적 송금 금액 3억6000만미불, 누적 송금 건수 30만건을 달성했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은행 방문 없이도 오픈뱅킹을 이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하나은행의 특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께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유학생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 시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한해 내년 6월말까지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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