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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7일 금융업계는 우리은행이 ‘유통대리점 상생전자지급보증’ 상품을 출시하며 점차 다양한 업종으로 보증서 발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의 ‘토스인증서’가 누적 발급 230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좌 개설 300만명을 넘어서며 내년에는 주식매매를 위한 MTS를 출시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으로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대기업‧중소기업 유통대리점 상생전자지급보증’ 출시=우리은행은 ‘대기업‧중소기업 유통대리점 상생전자지급보증’을 출시하며 향후 점차 다양한 업종으로 보증서 발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 유통대리점의 물품대금 담보를 우리은행 전자지급보증서로 대체해 대기업이 보증료 일부를 부담하는 상생금융 상품이다. 대기업은 외상 물품에 대한 담보 관리가 용이하고 협력 중소기업은 담보부담이 경감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 2300만건 돌파=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인증서 누적 발급이 2300만 건을 돌파했다.

‘토스인증서’는 토스 이용, 금융기관 상품 가입 시 앱을 통해 생체인증‧PIN번호로 간편하게 인증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간편 인증 시 공인인증서와 동일하게 개인정보에 대한 가상식별방식을 사용해 보안성을 높이고 위변조 가능성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300만 명 돌파=카카오페이증권이 정식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계좌 개설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의 연령별 비율은 20대 29%, 30대 29%, 40대 24%, 50대 12%며 남녀 성별 비율도 5:5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연령‧성별로 고르게 분포된 사용자들을 위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국내외 주식매매를 위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미 펀드로 일상 속에서 투자 습관을 형성한 사용자들이 새로운 투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플랫폼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비대면 진행=KB국민은행은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들에게 소원실현권 및 기념품을 수상자가 복무하고 있는 각 부대로 개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900여건의 사연들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총 60명의 장병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장병들은 올해 안으로 그 동안 꿈꿔온 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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