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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대표 백진성)는 환경부와 ‘다회용컵 사용 확산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개인컵과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량을 선제적으로 감축,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라는 협약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커피베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 가맹점으로 협약 실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커피베이 직영점에서는 빨대를 상시 배치하지 않고, 고객 요청 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완화된 후에는 기존에 진행했던 ‘다회용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재개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포장용품 사용 비율 또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커피베이가 참여해 서면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 15개 커피전문점과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4개 패스트푸드점 외 시민단체인 자원순환사회연대가 함께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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