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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채 경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단체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정원채)가 3일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 회원들의 뜻을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140여 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취약계층의 삶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정원채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더 늘어난 만큼 연구회의 열정이 필요 한 시기”라며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최영조 시장은 “평소 사회복지공무원들의 고유 업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라고 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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