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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올해 ‘국가 암 검진’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 연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2-02 13:36 KRD7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암 검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정부의 국가 암 검진 연장 조치에 따라 2020년 국가 암 검진 미 수검 시민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수검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이번 국가 암 검진 수검기간 연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그간 검진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검진을 미뤄온 시민들의 건강검진 수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적용대상은 2020년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이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이 연장 가능하다. 간암, 대장암은 별도 연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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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기간 내 암 검진을 받더라도 자신의 기존 국가 암 검진 주기는 그대로 유지되는데 만약 2년 주기이면 다음 암 검진은 2022년이 된다.

2020년 국가 암 검진 기간 연장을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또는 사업장에 2021년 1월 1일 이후 검진대상자 추가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2020년 국가 암 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한편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3년간 연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최대 3년간 연 220만 원, 소아암환자(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 필요)는 만 18세까지 백혈병 연 3000만 원, 기타 연 2천만 원까지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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