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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배리어프리챌린지 동참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11-30 10: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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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이동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문제 해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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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지목으로 '이유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시작한 배리어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

부산에 위치한 이유 사회적 협동조합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기획·제안하는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이동의 자유’를 줄여서 ‘이유’라고 이름 지었고, 배리어프리챌린지는 교통약자(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의 이동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나 노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람의 성품이 드러나듯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 수준에서 사회의 인권 수준이 나타난다. 우리나라도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2006년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이 시행된 지 13년 만에 휠체어 고속버스 시범사업이 시행됐다. 올해도 노선은 4개,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버스는 10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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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은"배리어, 장벽은 휠체어를 가로막는 턱만이 아니다. 시각장애인을 배제하고 노인에게 불편한 키오스크도, 시‧청각장애인 배려가 많이 부족한 원격교육이나 누리집, 소프트웨어도 큰 장벽이다. 누구에게는 편리한 도구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배제인 것이다"며"저 역시 무심코 쓰는 말이나 행동에서 그런 장벽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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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난 국정감사에서 장애교원에게 필수적인 보조인력과 보조공학기기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며"앞으로도 휠체어를 가로막는 물리적 장벽부터 선입견과 편견 같은 인식의 장벽, 마음의 장벽까지 유무형의 장벽들을 무너뜨리는 데 힘을 더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과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과 이철재 원장(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을 지목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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