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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천영미 경기도의원(안전행정위원회)은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아 후보자에 대한 정책과 직무 수행 능력 검증을 이끌었다.

청문회에서 천영미 의원은 “신설되는 경기교통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물론 서울시, 인천시와 협력해 대중교통, 광역철도 구축하는 등 수도권 대중교통의 중점사업들을 실행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곳”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공기업을 이끌어갈 대표로서 충분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추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경기교통공사 설립 취지에 맞게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관료 출신으로 가지고 있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껏 정책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구로서 올해 6월 ‘경기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라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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