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윤경선 수원시의원이 2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입북동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가스관 구축과 함께 칠보산 화장장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먼저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입북동 해당지역에 도시가스 관망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입북동 자이 아파트 서측 출입구 건너편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라며 “대형 가스통이 마을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많은 부담을 안고 있어 도시가스 관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 관망이 구축돼야 주민들의 안전과 에너지 이용 불평등이 해소될 수 있다”며 재차 당부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21년 화장장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에 환경국이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현재 칠보산 화장장(함백산메모리얼파크)의 완공을 앞 둔 시점이다”며 “칠보산 상촌초등학교 근방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하고 화성화장장 배기가스 자동측정시스템(TMS) 모니터링 결과를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현황판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환경국은 화성시, 경기도와 적극 의사소통하여 화성화장장 관련 위원회에 수원시민을 3인 이상 참여시켜 정기적으로 화장장 대기배출시설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화장장 건립으로 서수원 주민들의 상실감이 큰 만큼 수원시가 주민들의 마음에 공감해 적극행적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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