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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동생’ 그레이스, CCM 앨범 ‘미라클’ 발매 가수 데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4-25 22:05 KRD7
#그레이스 #김예랑 #미라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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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와이그룹)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김예랑의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그레이스가 가수로 데뷔한다.

25일 소속사 측은 “그레이스가 내일(26일) 오후 4시 압구정 예홀에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앨범인 ‘미라클’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며 “자정에는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CCM은 대중음악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내용 면에서는 기독교의 정신을 담아내는 모든 장르를 포괄하는 기독교 음악으로 20세기 초 미국 흑인들을 중심으로 불려진 종교음악 가스펠송(gospel song:복음성가)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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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의 앨범 타이틀곡 ‘기적’은 작곡가 겸 가수 양정승이 곡을 만들고, 그레이스와 함께 노랫말을 완성했다.

이 곡은 발라드와 펑키 두가지 버전으로 앨범에 수록됐다.

작곡가 양정승은 “‘기적’의 발라드 버전은 홀리 팝 발라드(Holy Pop ballad) 계열의 성가로 거룩하고 성스러운 느낌의 편곡을 위해 최대한 보컬의 섬세한 느낌을 살렸으며, 펑키 버전은 기쁨과 눈물, 감동과 같은 정서를 살리기 위해 바운스를 가미했다”라며 “특히 그레이스의 음역대를 살려 3옥타브 고음역대를 넘나드는 시원하고 경쾌한 긴장감을 줄 수 있도록 편곡에 주력했다”라고 전했다.

데뷔를 앞둔 그레이스는 “첫 데뷔앨범을 무사히 발매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레이스는 현재 문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종사하는 젊은 크리스천들의 모임인 ‘문미엔 미니스트리’와 ‘싸이더스HQ’에서 예배인도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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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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