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양시,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유의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11-26 08:58 KRD2
#광양시 #김장철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

김장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배출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으로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은 전용수거용기에 납부칩을 꽂아 배출하면 수거차량이 순회하며 수집·운반해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선별∙파쇄등 전처리와 발효∙후숙등 퇴비화 공정을 거쳐 최종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김장철에 많이 배출되는 배추나 무우 등은 가능한 작게 썰어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하고 배춧잎, 무시래기, 쪽파, 대파, 양파 뿌리 등은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NSP통신

다만 배추, 무우 등 김장재료가 일시에 다량 발생할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봉투에 넣어 배출 할 경우에는 무단투기로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G03-9894841702

또한 김장철 채소 부산물은 잘 말려 시래기 국거리로 사용하거나, 정원이나 텃밭에 퇴비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음식물쓰레기를 되도록 줄이는 생활의 지혜를 발휘할 때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김장철 재료를 구매하기 전에 필요한 재료를 확인해 불필요한 재료를 사지말고, 김장 후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부피를 최대한 줄여 수분을 제거한 후 배출해 주길 바란다"며"김장쓰레기 발생량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