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유광혁 경기도의원, “장애인과 청년 면접 지원사업과 예산 확대 고려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24 07:27 KRD7
#유광혁 #경기도의회 #복지국예산안심사 #장애인 #의정활동

복지국 예산안 심사

NSP통신-질의하는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질의하는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유광혁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3일 진행된 2020년 보건복지위원회 복지국 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과 청년 복지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유광혁 의원은 “뇌병변 장애인은 평생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 예산안에 뇌병변 장애인 기저귀 지원 사업 예산이 포함되어 있어 경기도의 뇌병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유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2019년에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 홍혜경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뇌병변장애인의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과 관련해 논의하는 등 뇌병변장애인 복지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

G03-9894841702

또 “경기도에서 청년면접수당을 지원하는데, 한 번의 면접에 소요되는 비용에 비해 지급되는 수당은 교통비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청년들이 실제로 면접을 보기 위해서는 미용실 이용과 정장 구입 등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내 시·군들 중 정장을 대여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시행하지 않는 곳도 많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업문이 과거보다 더 좁아진 만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실제 면접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과 예산을 확대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