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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시스템 ‘대통령상’ 수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1-19 11: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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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8일 수원시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증가시키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병호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주무관(오른쪽)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기념촬영하는 모습. (수원시)
18일 수원시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증가시키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병호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주무관(오른쪽)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기념촬영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증가시키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도 감염병예방법 개정 추진과 안심귀가 서비스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지방자치단체의 표준을 만들어 우수상을 받았으며 2회 연속 수상으로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 받게 됐다.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시가 수상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모든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해 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통합센터는 지난 2월 도입한 이후 200여 명이 넘는 응급환자를 병원까지 빠르게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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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심사는 대국민 공개 검증 방식으로 이뤄졌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개 지자체가 현장에서 사례발표 형식의 경연을 벌여 민간 전문가 현장투표와 SNS로 생중계에 참여한 국민투표를 합산했다.

시는 이날 발표에서 시민 생명을 살리는 행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체감도와 창의성이 높은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상·하반기 2회 연속 수상을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공직사회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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