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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7일 금융업계는 NH농협은행이 비대면에 맞춘 ‘고기능 다통화 외화ATM’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4억원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18일 ‘서민금융 활성화‧소상공인지원’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내 대출 한도’ 서비스의 제휴 금융사가 30개를 돌파했다. BC카드는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최대 4만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 연중무휴 ‘고기능 다통화 외화ATM’ 출시=NH농협은행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기능 다통화 외화 ATM’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연중무휴로 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를 언제든 환전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다통화 외화ATM을 연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2대 설치하고 내년 이후 영업점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부금 4억원 전달=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부금 4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생활안정지원과 장학금에 3억원,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 조성 지원에 1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3.1운동 100주년이었던 2019년부터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3.1운동 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옥중가에 새롭게 선율을 붙여 공개하며 시작됐다.

○…새마을금고, ‘서민금융활성화‧소상공인지원’ 공개토론회 개최=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8일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 주최로 제8회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해외 협동조합형 금융기관의 대응실태와 시사점’, ‘코로나19의 영향과 서민금융기관의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는 MG새마을금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영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제휴 금융사 30개 돌파=카카오페이의 ‘내 대출 한도’ 서비스의 제휴 금융사가 3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제휴 금융사에 제공한다는 원칙하에 휴대폰 번호 등 불법 마케팅에 활용될 여지가 있는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BC카드, 생활요금 자동납부…최대 4만5000원 할인=BC카드가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통신비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 신청 고객 대상으로 최대 45000원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말까지 BC 신용‧체크카드로 자동납부 신규 신청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10000원 ▲도시가스 5000원 ▲전기요금 5000원 ▲4대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5000원 및 6개월 납부대행 수수료 ▲학부모부담금(스쿨뱅킹) 15000원 ▲KT통신비(유무선) 5000원 등 최대 45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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