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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차에서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지난 11일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3일 알렸다.

행사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체험프로그램에는 보육교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도 함께하는 행사로 25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차 안에 머무르며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비대면으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언택트 시대에 건강하게 힐링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동차 극장에서 개별적으로나마 문화생활 즐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마음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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