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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성장 상향 전망불구 경기하방 위험여전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4-18 11:49 KRD2
#국제금융센터 #IMF #세계경제 #증시 #전망

[국제금융센터 속보팀] 미국 유럽 증시 상승, 달러화강세 두바이유 하락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속보팀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속보팀 제공)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IMF가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 성장을 상향 전망한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증시는 동반 상승한 반면 중국과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18일 국제금융센터 속보팀에 따르면 IMF가 올해(3.3%→3.5%)와 내년(4.0%→4.1%) 세계경제 성장을 상향 전망한 가운데 17일 미국과 유럽 증시는 이같은 IMF 전망과 어닝시즌 발표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스페인 국채입찰 성공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美 Dow +1.50%, 英 FTSE 100 +1.78%, 獨 DAX +2.65%, 佛 CAC 40 +2.72%를 기록했으며 中 상해종합지수와 日 Nikkei는 각각 0.94%와 0.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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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는 유럽 부채위기 우려 지속 등으로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이며 달러/유로 1.3142 → 1.3127, 엔/달러 80.41 → 80.84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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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는 증시 상승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감소하며 10년물이 1.98% → 2.00%로 상승했다. 2년물은 0.27% → 0.27%로 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세계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美 시웨이 송유관의 경로변경에 따른 쿠싱지역 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WTI유가 102.93달러/배럴 → 104.20로 상승한 반면 두바이유 117.27달러/배럴 → 115.4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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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팀은 “IMF가 세계 경제전망을 상향조정한 것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과 美 경기지표 개선 등 때문이나 유럽부채 위기 우려 지속 등으로 경기하방 위험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이코노미스트 Blanchard도 ‘불안한 평온(uneasycalm)상태로 언제라도 경제가 악화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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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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